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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균 혼자 3할' 온라인포커 한화 방망이, 이용규·하주석 복귀로 달라질까


한화 이글스의 방망이 고민은 언제 풀 수 있을까. 올해는 그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올해 한화의 과제 중 하나로 팀 타선이 꼽힌다. 지난 시즌 한화는 팀 타율 0.256으로 리그 8위에 머물렀다. 특히 규정타석에 타율 3할을 넘긴 선수는 0.305을 기록한 베테랑 김태균(38)뿐이었다. 물론 팀 평균자책점(4.80)도 좋지는 않았지만, 한화는 수년간 방망이 부진에 고민이 심했다. 지난 10년간 팀 타율이 가장 높았던 것은 2017년 5위였다. 나머지는 모두 5위권 밖이었다.

한화는 올해도 외부 프리에이전트(FA) 시장에서 철수했다. 이로써 4년째 외부 영입 없이 시즌을 맞게 됐다.

그래도 전력 보강이 없는 것은 아니다. 우선, 중견수 이용규(35)가 돌아왔다. 이용규는 지난 시즌 개막에 앞서 트레이드 요청 파문을 일으켜 무기한 참가활동 정지 징계를 받았다. 이에 지난 시즌 한 경기도 뛰지 못했다. 하지만 지난 해 9월 징계가 풀렸고, 새 시즌부터 팀 타선에 힘을 더하게 됐다. 지난 달에는 선수단 투표를 통해 새 주장이 됐다. 어깨가 더욱 무거워졌다.

이용규는 3할 이상의 타율을 기대할 수 있는 베테랑 타자이다. 지난 2015년 타율 0.341, 2016년 타율 0.352를 때려냈다. 2018년에는 도루 30개를 성공할 만큼 빠른 발도 지니고 있다. 다양한 전술에 쓰일 수 있는 귀중한 자원이다.



내야수 하주석(26)도 팀에 합류한다. 하주석은 지난 해 3월 왼쪽 무릎 십자인대 파열 중상을 입어 일찌감치 시즌을 접었다. 긴 재활 끝에 복귀를 앞두고 있다. 하주석은 최근 스타뉴스와 통화에서 "몸 상태는 엄청 좋다. 새 시즌 개막전에도 출전할 것 같다"고 말했다. 하주석의 개인 한 시즌 최고 타율은 2017년의 0.285다. 그의 복귀는 내야 수비, 또 하위타선에 큰 힘이다.

또 한화는 2차 드래프트를 통해 외야 자원 정진호(32)를 영입했다. 지난 시즌 두산에서 타율 0.208, 1홈런으로 공격력은 약했으나 한화의 최대 약점이었던 좌익수 보강이라는 점에서 기대를 걸 수 있다.

여기에 정은원(20), 장진혁(26) 등이 온라인포커 선배들과 경쟁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변우혁(20), 노시환(20)은 지난 해 다소 부진했지만, 언제든지 '포텐'을 터뜨릴 수 있는 젊은 자원이다. 아직 FA 계약은 하지 않았으나 잔류가 유력한 3할 타자 김태균, 지난 해 홈런 21개를 쳤던 이성열(36) 등 보고 배울 수 있는 선배들이 있어 부담을 덜 수 있다.

호타준족의 외국인타자 제라드 호잉(31)도 2018년 0.306을 때렸다. 올해 재계약에 성공해 3시즌째 KBO리그에서 뛰게 됐다.

한화는 타고투저 시대였던 2016년 김태균 이용규 송광민 로사리오 정근우 등 3할 타자를 5명이나 배출했다. 2017년엔 로사리오와 송광민 등 2명, 2018년엔 호잉 1명이었다. 2020시즌 한화에는 3할 타자가 몇 명이나 탄생할지 관심을 모은다.

이원희 기자 mellorbiscan@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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