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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인터뷰]무리뉴 "포커고수 손흥민은 스트라이커가 아니다"


[토트넘홋스퍼트레이닝센터(영국 런던)=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우리 팀에는 스트라이커가 없다. 손흥민은 스트라이커가 아니다."

조제 무리뉴 토트넘 감독은 리버풀과의 홈경기를 하루 앞둔 10일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트레이닝센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나섰다.

해리 케인이 화두였다. 기자회견 하루 전날 토트넘은 케인의 부상 정도를 발표했다. 왼쪽 햄스트링 파열로 수술대에 오르기로 했다. 4월에 복귀할 전망이다.

케인 부재에 대한 질문이 날아들었다. 케인 없는 공격진이 어떻게 다를 것이냐는 질문이었다. 무리뉴 감독은 "자세한 것은 아마존 다큐팀에게 물어보라"며 웃었다. 현재 아마존은 토트넘의 시즌 전체를 다큐멘터리로 만들고 있다. 토트넘의 매 순간을 모두 따라다니며 영상으로 남기고 있다. 때문에 무리뉴 감독이 농담삼아 이야기한 것이었다.

한바탕 웃은 뒤 진지해졌다. 무리뉴 포커고수 감독은 "달려져야 한다. 지금 다른 선수가 없다"고 했다. 이어 "스쿼드에는 스트라이커가 없다. 케인이 있을 때처럼 해왔던 플레이를 하지 못한다"고 아쉬워했다.

이는 손흥민의 측면 회귀를 의미하는 말이기도 하다. 손흥민은 무리뉴 감독이 생각하는 스트라이커가 아니었다. "스쿼드에 스트라이커가 없다"는 말에서 알 수 있었다. 이어 취재기자들과 따로 만난 자리에서도 그는 "손흥민은 스트라이커가 아니다. 나는 9번을 스트라이커라고 한다. 타깃맨이다. 손흥민은 아니다"고 했다.

무리뉴 감독은 피지컬과 제공권 등이 탁월한 스트라이커를 선호해왔다. 첼시 1기 시절 디디에 드로그바, 인터밀란에서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디에고 밀리토, 사무엘 에투, 레알 마드리드에서는 카림 벤제마, 첼시 2기에서는 디에고 코스타, 맨유에서는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로멜루 루카쿠 등으로 대표할 수 있다. 토트넘에서도 케인을 최전방 공격수로 기용해왔다. 그가 없는 지금, 무리뉴 감독은 미들즈브러와의 FA컵 3라운드에서 후반 도중 손흥민을 최전방에 세웠지만 무리뉴 감독이 바라는 역할을 하지는 못했다. 무리뉴 감독이 생각하는 스트라이커는 손흥민의 장점인 스피드와 돌파를 전혀 활용하지 못하고 단점만 부각시킬 뿐이었다.

전술 변화의 가능성을 엿볼 수 있다. 손흥민과 모우라, 델레 알리, 에릭센 등 남아있는 공격수들의 장점을 살리면서 리버풀의 수비를 깨뜨릴 수 있는 전술이 필요하다. 제로톱이나 가짜 9번 등이 있을 수 있다. 무리뉴 감독은 열심히 준비했다며 승리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했다. 그는 "이번 주 열심히 훈련을 했다"면서 이 기자회견장에서 (옆에 있는 언론 담당관과 본인) 단 2명만 승리할 것이라고 생각할 것이다. 우리는 승리를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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